폭스바겐 미국 법인이 모든 2009년형 모델에 ESP(Electronic Stabilization Program)를 기본 장착하겠다고 밝혔다. 승용차와 미니밴, SUV를 막론하고 전 라인업에 럭셔리 메이커가 아닌 회사가 ESP를 기본 제공하는 것은 폭스바겐이 처음이다. ESP가 추가되지만 가격 상승도 없다. 이는 2012년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가 시행하는 새 충돌 테스트에 미리 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NHTSA는 모든 자동차가 ESP를 장착한다면 연간 1만 명에 가까운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ESP는 ABS와 ASR(Anti-slip Regulation), EDL(Electronic Differential Lock) 등과 연동해 위급 상황 시 차체를 바로 잡는 역할을 한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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