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2010년부터 독일 투어링카 레이스 DTM으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시트로엥 스포트는 WRC에서는 모든 것을 이뤘고 이제 다른 분야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로브가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시트로엥은 2000년대의 WRC 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메이커이기 때문이다.
시트로엥 스포트는 DTM이 실제 양산차의 성능을 일반 오너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무대라 믿고 있다. DTM 레이스의 열기와 관심은 WRC와는 또 다른 차원의 것이라는 것. DTM에 출전할 경우 신형 C5 베이스의 레이싱카가 될 전망이다. 시트로엥의 WRC 철수 결심에는 간판 드라이버 로브의 거취도 걸려 있다. 로브의 계약이 내년 말로 끝나기 때문이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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