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지난 5월 17일 서울 외국인 학교 (Seoul Foreign School)에서 처음으로 포르쉐 키즈 드라이빙 스쿨을 가졌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서울 외국인 학교 학생 참가자들은 포르쉐 인스트럭터로부터 도로 안전 및 표지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168명의 어린이 참가자가 등록해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2008 포르쉐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서울 외국인 학교 학생 중 만 3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도로 표지판에 대한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아동용 포르쉐 911 페달 자동차를 타고 서울 외국인 학교 내에 특수 설치된 테스트 트랙 위를 직접 달리며 안전 운전 체험 및 도로 표지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는 학생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동시에 도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참가자들은 도로 안전에 관한 안내 책자와 함께 포르쉐 키즈 드라이빙 스쿨 운전 면허증을 기념품으로 선물 받았다.

학부모들도 이번 행사에 매우 관심을 보였다. 자녀들이 도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쁜 표정이었다. 서울 외국인 학교 학부모인 커티스 장(Kurtis Jang)씨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멋진 경험이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교육으로 세심한 배려에 놀랐다.’ 고 전했다. 서울 외국인 학교 학부모회(Seoul Foreign School Parent & Teacher’s Association) 공식 집계에 따르면, 포르쉐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이벤트 행사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성황리에 하루 일정을 마쳤다.

포르쉐 사장 마이클 베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SSCL은 아이들을 위한 교통 안전 조기 교육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도로 안전과 표지판, 그리고 공공 도로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어려서부터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이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훌륭한 운전자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저희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르쉐 스포츠 드라이빙 스쿨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드라이빙 스킬 배양에 초점을 둘 예정입니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