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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중년'을 위한 세단 .. '매그너스'


12월1일부터 시판될 대우자동차 매그너스(Magnus)는 레간자보다 한 단계 윗급의 고급 중형차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세련된 중년의 이미지를 풍기면서 날렵한 헤드램프와 보닛에 삽입된 날카로운 선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 준다.

커진 차체와 수직으로 떨어지는 트렁크 끝부위는 중후한 멋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길이 x 너비 x 높이가 4,770 x 1,815 x 1,440mm로 경쟁차종인 현대 EF쏘나타(4,710 x 1,815 x 1,970mm)보다 길이와 높이가 각각 60mm와 30mm 크다.

휠 베이스는 2,700mm로 두 차 모두 같다.

대우는 이 차에 새로 개발한 2.0l급 SOHC와 DOHC 엔진을 얹고 내년 7월경 선보일 매그너스 스포츠타입에 직렬 6기통 2.5l급 엔진을 추가할 계획이다.

2.0 엔진은 l당 13.1km의 연비(수동 기준)에 최고출력 115마력, 최고시속 190km를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4,000rpm에서 18.1kg.m를 낸다.

대우는 매그너스의 주요 고객을 40대로 설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위해 "제너레이션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40대는 사회나 가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모든 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시기.

그러나 늘 시간에 쫓기고 아래로는 "386세대", 위로는 "구세대"의 틈에 껴 여유를 갖지 못했다는 점에 착안, 잃어버린 여유를 매그너스로 회복한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대우 관계자는 "경쟁차종과의 비교보다는 실수요층 대상의 홍보에 주력해 레간자는 30대, 매그너스는 40대에 걸맞는 중형차임을 인식시키겠다"며 "신차발표회도 영업사원들이 예상고객을 직접 초청해 함께 차를 보는 식으로 진행, 실제 판매로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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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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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2020-02-19 15:18 | 신고
와 진짜 오래된 뉴스. 매그너스는 명차!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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