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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은 닛산은 2013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스포츠 크로스오버 ‘주크’(JUKE)와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주크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스포츠 크로스오버다. 또한 세 가지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엔진의 스로틀, 트랜스미션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이 변화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인피니티는 대표 라인업과 함께 고성능 전기차 ‘LE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인피니티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선보인다. LE 컨셉트는 2014년 글로벌 양산을 목표로 개발된 인피니티 최초의 전기자동차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134마력과 최대토크 33.2kg.m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플러그 또는 케이블 없이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시스템이 최대 차별점으로 주차지역 바닥에 설치된 ‘전송 장치’에서 전자기 유도를 통해 차량의 ‘수신 장치’로 전기가 공급된다.


혼다는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시빅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사양 등이 대폭 보강된 신형 시빅은 보다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고효율의 패키징 설계로 이전 모델보다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창출했다. 더불어 패들시프트가 탑재되어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즐길 수 있다. 신형 시빅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글,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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