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원의 스포츠 럭셔리카

아우디 A8 시리즈 신형인 뉴 아우디 A8이 올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아우디 A8 은 강력한 핸들링, 혁신적인 기술, 고급스런 디자인과 장비를 갖춘 살롱형 자동차로서, 스포티한 분위기를 지닌 고급 승용차의 개념을 바꿔놓는다.

국내 시판은 내년초로 예정하고 있다고 아우디의 공식 수입업체인 고진 모터 임포트는 밝혔다.


뉴 아우디 A8은 동종 경쟁제품과는 명확히 차별화되는 기술적 특성을 결합한 제품이다. 아우디 A8은 아우디 브랜드의 대표주자로서, 차세대 아우디 모델의 성격을 나타내며, 아우디의 모토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잘 구현하고 있다. 즉, 뉴 아우디 A8은 스포티한 느낌과 깔끔한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과 최상의 제품력을 보여준다.

뉴 아우디 A8 은 무엇보다도 디자인, 경량화, 역동성, 전자공학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 네가지 분야는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모두 연결돼있다. 다시 말해, 디자인의 조화감에서 따르는 편안함, 가속의 편안함, 핸들링의 편안함, 조작의 편안함을 추구한다. 특히, 아우디 A8은 대형 살롱형 자동차의 운전할 때와는 달리, 핸들링의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뉴 아우디 A8 은 독특한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넓고도 뚜렷한 아치형의 표면은 섬세한 곡선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완만한 전면과 짧은 차체의 돌출부와 매끈한 곡선의 후부(rear end)가 나타내는 실루엣을 통해 새로운 아우디 A8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다.


뉴 아우디 A8 은 두개의 강력하고도 시원스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4.2리터의 연료에 246 kW (335 bhp)의 성능을 가진 모델과 3.7리터의 연료에 206 kW (280 bhp)의 성능을 가진 모델, 두 가지가 있다. 이 두 모델은 2002년 가을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아우디 A8 신형에는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추가됐다. 특히, 팁트로닉 기능은 다양한 속도단계에서 최상의 매끄러운 변속을 지속적으로 가능케 한다. 또한 옵션사항으로 기어를 바꿀 수 있는 변속 패들을 핸들에 장착할 수 있다. 이 장치의 인체공학적 장점은 올해를 포함해 지난 3년 연속 르망(Le mans)에서 우승을 거둔 아우디 A8을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차체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ASF) 원리에 따라 제작되어 매우 가볍기 때문에, 엔진과 변속기는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뛰어난 경제성을 지니고 있다.

뉴 아우디 A8의 콰트로 상시 4륜구동은 럭셔리카 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엔진의 성능을 놀라울 정도로 효율적인 추진력과 측면 지지력으로 전환시킨다.


뉴 아우디 A8의 알루미늄 기어 에어 서스펜션은 독특한 표준사양으로, 어떤 운전환경에서든 최적의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에어 서스펜션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제동장치를 통해 자동조절되기 때문에, 도로 밀착감과 안락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서스펜션 상태는 매우 스포티한 상태에서 매우 편안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3가지 모드 중에서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미리 지정돼 있다.

아우디 A8이 궁극적으로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임을 결정짓는 것은 운전이 편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운전자는 고급스런 차량 내부에서 완전히 새롭고도 혁식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차량의 기술과 “멀티 미디어 인터페이스(MMI)”라 칭하는 통신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우디 A8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아우디만의 작동논리를 구현하고 있어, 매우 운전하기 편리하다. 따라서 운전자는 외부 교통상황에만 전념할 수 있으며, 기존의 운전경험과는 달리,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