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세피아II 후속모델 S-IV(프로젝트명)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사가 2000년 5월께 출시할 이 차는 세피아II에 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뒤 램프, C필러 등 겉모양이 대폭 바뀌었으며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내장재가 새로 디자인됐다.
전체적으로 스포티함과 중형급의 분위기를 내는데 치중했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S-IV에 얹을 1.5l DOHC 엔진은 기존 100마력에서 108마력으로 출력이 높아진 신형.
소형급 리오에 이미 적용됐으며 미국과 유럽지역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킨다.
기아는 이 차의 이름을 새로 지을 방침이나 해외에서 세피아의 이미지가 좋은 점을 감안, 수출용과 내수용의 이름을 달리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기아는 S-IV와 함께 내년 7월께 크레도스 후속모델인 MS(밀레니엄 세단)를 선보여 승용부문 양대 주력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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