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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형세단 뉴 베르나 시판 (7/19)

현대 뉴 베르나
현대자동차가 7월 18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프리미엄급 소형 세단 \'뉴 베르나\'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20개월 동안 1,500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뉴 베르나(New Verna)는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과 편의사양 등의 고급화를 통한 상품성 개선으로 기존 소형 세단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급 패밀리 세단이다.

현대자동차 김동진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을 주도해 온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으며 특히, 베르나는 터키, 인도 등 6개국에서 조립과 기술용역으로 생산되고 있는 해외 현지 생산이 가장 많은 차량”이라며 “고급스런 실내공간, 중형급의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뉴 베르나를 새롭게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 베르나의 출시로 ◆소형 프리미엄급 세단 \'뉴 베르나\'와 ◆소형 크로스오버형 컴팩트 모델 \'클릭\'으로 소형차 라인-업을 구성, 엔트리카 고객층을 겨냥한 젊은 감각의 클릭과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정통 세단 스타일 선호층 대상의 뉴 베르나로 세분화 하였다.

뉴 베르나에서 중형차 이상의 상품 가치를 지닌 차별화된 점을 살펴보면 ◆운전중 차량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립 컴퓨터 ◆충돌감지 도어잠금 해제장치 ◆6:4 분할 접이식 뒷좌석 시트 ◆주행안전성과 충돌안전성을 고려한 185 타이어 ◆가스식 쇽업쇼바 전모델 기본 적용 등이 있다.

뉴 베르나는 현대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는 국내 2만대, 수출 8만대 총 10만대 판매가 목표이지만 내년에는 국내 5만대, 수출 20만대로 총 2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골프, 오펠 아스트라, 혼다 시빅 등이 경쟁하고 있는 세그먼트(C1)로 분류되며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뉴 베르나 디젤 차량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뉴 베르나의 경우 목표 수요층을 ◆4도어 모델은 안전을 중시하는 30대~40대 중반 ◆5도어 모델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고 젊고 활동적인 사람들 ◆3도어 모델은 남다른 개성과 강한 성능을 원하는 구매층으로 보고 있다.

뉴 베르나는 ◆4도어 모델에 1.3GL(1.3SOHC 엔진), 1.5GV(1.5SOHC 엔진), 1.5GD(1.5DOHC 엔진), 1.5LE(1.5DOHC 린번엔진) ◆5도어 모델에 1.3L, 1.3GL, 1.5GV, 1.5GD ▲3도어 모델에 1.5GD 가 있다.

시판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590∼983만원이다.(자동변속기 장착시 117만원 추가)

뉴 베르나의 고급 모델은 준중형급의 아반떼 XD 차량과 가격대에서 겹치기 때문에 본인취향에 맞는 사양들을 정확히 비교 분석해 본 후에 적절한 차량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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