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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모터쇼 화제의 차 – Part 2


BMW M2

M235i를 기반으로 제작된 M2는 현행 M 라인업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고성능 모델로 탄생했다. 외관은 날카로운 인상과 함께 작은 몸집을 잔뜩 불려 카리스마를 뽐내며, 전면 공기흡입구는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더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해 효율적인 냉각효과를 이끌어낸다. 측면은 오버펜더를 적용해 팽팽해진 차체가 근육질 몸매를 완성하고, M2 엠블럼이 부착된 사이드 핀이 포인트로 작용한다. 후면에는 M 모델에만 허락된 쿼드타입 배기 파이프가 고성능을 표현한다.


M2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2시리즈와 동일하지만 M 전용 파츠들로 분위기를 달리했다. 카본 트림으로 한층 더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블랙 가죽과 블루 스티치가 조화를 이룬다. 스티어링 휠과 M-DCT 기어노브 등은 M3, M4와 동일하다. 계기판과 시트 등받이 부분에는 M 로고를 더해 M2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7.4kg.m를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되며, M-DCT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도 제공된다. M-DCT 모델 기준 0-100km/h 가속시간은 4.3초,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속도에 갈증을 느낀다면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더해 270km/h까지 달릴 수 있다.

모터쇼 개막과 함께 공개된 M2의 국내 판매 가격은 7,460만원이다.


미니 뉴 미니 컨버터블

미니는 올해 4월 국내 출시된 3세대 뉴 미니 컨버터블을 2016 부산모터쇼에 선보였다.

외관은 커다란 원형 헤드램프와 6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 3세대 뉴 미니 해치백 모델의 디자인 요소들을 그대로 이어간다. 선루프 기능이 포함된 전자동 소프트톱은 개방되면 뒷좌석 시트 뒤에 접힌 형태로 보관되며, 주행 중에도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 가능하다.

실내 역시 해치백 모델과 디자인을 공유하며 각종 장비들이 풍부하게 적용되어 있다. 소프트톱을 오픈하고 달린 주행 시간 및 외부 온도 등의 정보들을 다양한 그래픽으로 표시해주는 ‘올웨이즈 오픈 타이머’ 기능과 바람이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는 윈드 디플렉터 등은 컨버터블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1.5리터 3기통 엔진과 2.0리터 4기통 엔진 2종의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한다. 최고출력은 각각 136마력, 192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2.5kg.m, 28.6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각각 8.7초와 7.1초를 기록하고, 최고속도는 206km/h와 228km/h다. 연비는 각각 12.4km/L, 12.1km/L로 인증 받았다.

뉴 미니 컨버터블의 판매 가격은 쿠퍼 4,190만원, 쿠퍼 S 4,680만원이다.


벤츠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3년 출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S클래스 패밀리의 6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톱 모델이다.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아름답고 독보적인 디자인 언어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모던 럭셔리 컨셉을 표방한다. 또한, S클래스의 최신 혁신 기술 및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조절 기능이 포함되어 포괄적인 보온과 바람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S클래스의 다른 모델들과 공유한다.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뉴 A6 올로드 콰트로

뉴 A6 올로드 콰트로는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 A6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도심에서부터 산길, 진흙, 자갈 등 온∙오프로드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같은 왜건 모델인 뉴 A6 아반트보다 차체가 6cm 높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포트백 스타일의 후면 디자인과 오프로드 주행에 걸맞은 대형 범퍼, 차량 전∙후방 하부를 보호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언더바디 플레이트 등을 갖췄다.


엔진은 3.0리터 V6 TDI로 218마력과 272마력, 320마력 등의 3가지 버전으로 분류된다. 7단 S-트로닉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조합해 고성능 콰트로의 진가를 제공한다.

뉴 A6 올로드 콰트로는 올해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뉴 티구안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64만대가 판매된 티구안의 완전변경 신형 모델은 부산모터쇼에서 총 4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강조된 티구안 R-라인 및 온로드용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티구안 GTE 등이다.


뉴 티구안은 MQB 플랫폼을 채택한 모델로, 차체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넓고 길어졌으며, 무게는 기존 모델 대비 50kg이 줄어들었다. 적재 공간은 615리터로 대폭 넓어졌고, 뒷좌석을 접을 경우 1,655리터까지 늘어난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145리터 증가한 수치다.

신형 모델의 엔진 라인업은 115마력에서 240마력에 이르는 총 8가지로 구성되며, 기존 모델보다 연비가 최대 24%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기사, 사진, 편집 / 김태준 기자, 김상준 기자, 박환용 기자, 김정균 팀장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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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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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 2017-09-07 08:40 | 신고
BMW M2 드래곤볼 열심히 모으면 살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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