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기아 스포티지 생산 중단 (8/18)


기아 스포티지가 최근 단종됐다.

현대 갤로퍼와 기아 레토나도 연말경부터 연이어 생산을 중단한다.

양사는 구형 지프형차 3종을 없애는 대신 내년 이후 현대와 기아 각 1개 차종씩 2종의 새 소형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신형 SUV들이 쏟아지면서 구형 3개차종의 판매가 급감한 데다 환경부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구형 디젤엔진차의 단종을 요구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빨리 3개 차종을 단종키로 했다.

스포티지는 이미 생산을 중단했으며 갤로퍼는 연말부터, 레토나는 내년초 단종할 예정이다.

현대와 기아는 이에 따라 내년이나 내후년초 각각 새 소형SUV를 1종씩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차종은 기존 싼타페 및 쏘렌토보다 작은 레토나 정도의 크기지만 첨단 4WD 시스템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과 변속기는 아반떼XD, 서스펜션은 싼타페의 것을 개량해 플랫폼을 통합키로 하되 내외장을 차별화해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김기호 기자 proto640@hancha.com>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11-19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