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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 테스트 드라이브 진행


아우디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 예정인 자사의 최초 순수 전기 SUV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드라이빙이 모터쇼 기간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차량은 3월 5일과 6일 제네바 시내를 시작으로 올 해 말까지 전 세계의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 프로토타입 모델에 위장막을 씌우는 대신 일반인에게 베스트 사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험 주행 차량은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의 특징을 보여주는 디자인 필름으로 장식되어있다.


제네바 순회 차량의 경로는 몰라흐 광장, 꼬나뱅 역, 제또 호수, 제네바 후쏘 섬 등이며, 콰이 뒤 몽블랑과 미술사 박물관도 이 루트에 속한다.



아우디는 이번 시내 테스트 드라이브에 어느 브랜드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택했다. 사진작가와 호기심 많은 대중으로부터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을 숨기는 대신, 역으로 이 프로토타입들을 추적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거리에서 디자인 카무플라쥬로 뒤덮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테스트 차량을 마주친 일반인들이 차량 사진을 촬영하고 해시태그 #etron을 달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아우디는 그 가운데 베스트 사진들을 선별해 스페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토타입 차량에서 직접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을 아우디 AG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차량 사진 및 제네바 내 정확한 테스트 드라이브 경로에 관한 모든 정보는 e-트론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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