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로봇으로 안전 시스템 검사?
2018-11-21 09:55:34 조회수 1,653ㅣ댓글 1
현대∙기아자동차가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21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은 6대의 로봇을 이용하여 5가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장치를 비롯한 총 6가지의 안전 관련 시스템을 일괄 검사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 기술이다.
현대∙기아차는 ADAS 기능이 장착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 과정에서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2015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개발한 협동 로봇은 세계 최초로 단일 공정에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5가지 ADAS 관련 장치와 전방 주행 정보 표시 장치 등 총 6가지를 약 85초 이내에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다.
향후에는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도 확대 적용, ADAS 전장부품 검사에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술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부품의 신뢰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어 ADAS에 사용되는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을 생산하는 부품 협력사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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