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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쥔 승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ASA 6000 클래스에서는 39분31초590을 기록한 오일기(이엔엠 모터스포츠)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 5위로 다소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했지만 기회를 잡아냈다. 폴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재현(볼가스 레이싱팀)과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접전을 지켜보던 오일기는 15번째 랩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어 조항우와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 끝에 19번째 랩에서 추월에 성공해 1위에 올랐다.



GT1 클래스 결승(18랩)에서는 조선희(비트알앤디)가 32분53초128을 기록, ‘폴 투 윈’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각종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페이스를 지켜나간 강진성(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이 마지막 한 바퀴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앞지르지 못하고 32분53초362로 2위에 그쳤다. 박규승(준피티드 레이싱)이 32분55초417로 3위에 올랐다. 



GT2 클래스 결승(18랩)에서는 권기원(레퍼드레이싱팀)이 34분43초62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찬(다가스. 34분45초965)과 소순익(스토머레이싱. 33분06초800)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BMW M 클래스에서는 카이즈유 탐앤탐스 권형진이 22분45초162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날 우승으로 26점(1위 25점+완주 1점)을 획득하며 시즌 포인트 106점이 됐다. 2위 김효겸(EZ드라이빙)이 이날 1점 추가에 그쳐 72점에 그쳤다. 둘의 점수차가 34점이 되면서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권형진이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던 한치우(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팀)가 22분55초546으로 2위, 형진태(도이치모터스)가 22분55초692로 3위에 올랐다.



레디컬 컵 아시아 5라운드 결승(20랩)에서는 김돈영(유로모터스포츠) 22분21초738로 우승했고, 프로 클래스에서는 손인영(디에이모터스)이 22분15초499로 우승했다.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치러진 미니 챌린지 코리아 4라운드 결승 레이스에서는 엄정욱이 2분02초310의 랩 타임으로 COOPER JCW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COOPER S 클래스에서는 김경승(2분04초336)이, COOPER LADY 클래스에서는 이경미(2분12초302)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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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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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3-16 20:40 | 신고
정말 치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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