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는 인간 중심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부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 2019(Mobility Innovators Forum 2019, 이하 MIF)에서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은 인간 중심이라고 선언했다. 



그룹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현대 크래들’ 주관으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MIF는 글로벌 기업 경영자부터 정부 관계자까지 사회 여러 계층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다.  


MIF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대담과 발표 외에 참가자들 간 자발적인 협업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미팅,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을 홍보하는 스타트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MIF는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피어 27(Pier27)’에서 열렸다.



이번 MIF에는 미국 도시개발 건축가인 피터 캘도프, H2에너지 회장 롤프 후버, 우버 엘리베이트 총괄 책임자 에릭 앨리슨, 리막의 CEO 마테 리막 등 전 세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MIF 개막 기조연설에서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를 언급하며 인간 중심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전기차, 마이크로 스쿠터 등 혁신적인 이동수단 역시 땅 위를 다니는 또 다른 모빌리티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정된 도로상황을 극복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새로운 모빌리티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함께 실현되지 않는 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 부회장은 도시와 모빌리티는 인간을 위해 개발되고 발전해온 만큼 현대차는 이에 맞춰 보다 넓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빌리티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개발은 사람과 사람을 단순히 연결하는 것을 넘어 인류의 삶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 부회장은 ‘스마트시티 자문단’을 통해 현대차는 미래 도심에서 인간과 모빌리티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구성된 스마트시티 자문단은 미래 도시가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 도시의 설계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구다. 


스마트시티 자문단은 포용성, 자아실현, 역동성을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의 핵심 가치로 꼽았고, 이를 바탕으로 2050년 미래 도시의 정책과 구조의 변화를 연구하는 ‘미래도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대 혁신도시에서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인간의 꿈을 실현하고 교류를 증진시켜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