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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KST모빌리티와 단거리 이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



현대자동차는 KST모빌리티(이하 KSTM)가 협업 중인 인공지능 기술 기반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이동 서비스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제7차 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KSTM이 선보일 ‘커뮤니티형 이동 서비스’는 쏠라티를 개조한 12인승 대형 승합 택시 차량을 주거지, 학교, 지역 상점 등 생활 거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불필요한 승용차 운행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고 주차난 해소에 일정 부문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마카롱 택시와 같은 플랫폼 기반 승객 운송 스타트업인 KSTM과 함께 협업한 프로젝트에서 현대차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이동 수요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주는 ‘실시간 최적경로 설정 기술’을 제공에 집중했다.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최적경로 설정 기술은 미래 자동차 운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현대차는 앞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다양한 소규모 운송사업자들을 위한 이동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커뮤니티형 이동 서비스의 실증특례를 신청하게 되었다”며 “제도권 안에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이동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택시발전법상으로는 택시 합승서비스가 불가능하나, 이번 프로젝트가 실증특례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커뮤니티형 이동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에 은평 뉴타운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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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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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23 04:24 | 신고
정말 좋은 선택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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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19-11-28 14:56 | 신고
빨간 깃발이 왜 자꾸 생각나는 걸까요.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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