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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모델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모델, 우라칸 에보 RWD를 공개했다.


우라칸 에보 RWD는 우라칸 에보의 3번째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3개 모델로 확장하게 된다.



디자인은 특유의 조형미를 강조한다. 새로운 전면 스플리터와 엣지를 더한 공기 흡입구 내부 수직 핀은 스타일 완성도를 높였다. 고광택의 블랙 소재를 더한 후면 범퍼는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모델 전용의 디퓨저가 자리 잡았다.


실내의 HMI 8.4인치 터치스크린은 센터 콘솔에 설치됐다. 이는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전화 통화, 인터넷 접속, 애플 카플레이 등 모든 커넥티비티를 관리한다.




다양한 색상과 트림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차체 형태가 돋보이는 색상인 잘로 벨레누스(노랑색)와 더불어, 전용 가죽 및 알칸타라 내장재 색상도 함께 개발됐다.



우라칸 에보 RWD의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발휘하며, 0-100km까지 가속시간은 3.3초, 시속 200km까지는 9.3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TCS)을 탑재했다. P-TCS는 앞서 출시된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보다 개입의 부드러움이 30% 개선됐고, 코너를 빠져나갈 때의 구동력이 20% 향상된 것은 물론 오버스티어 특성은 30% 강화됐다.



P-TCS 개입은 주행 모드에 따라 보정된다. 스트라다 모드에서는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며, 코르사 모드에서는 코너를 빠져나갈 때 차의 구동력과 민첩성을 최적화하는 수준으로 뒷바퀴가 헛도는 정도를 보정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로, 하드웨어를 통해 주행특성을 체감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새롭게 접하는 소비자는 물론 운전에서 탁월한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모델로서 V10 엔진 우라칸 라인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라칸 에보 RWD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 9,900만원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오는 2분기 말 또는 3분기 초 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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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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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07 13:25 | 신고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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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2020-01-24 14:20 | 신고
운전의 재미는 확실히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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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1-08 17:17 | 신고
"잘로 벨레누스" 눈에 확 띠겠네요.
실내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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