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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기네스북 등재, 해발 5731미터 정복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현지에서 생산된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기네스북의 ‘가장 높은 고도에 도달한 전기차(Highest Altitude Achieved in an Electric Ca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네팔 남동부 ‘무 키야 파티 무 샤르 니야’에서 출발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1,519㎞ 거리의 산길을 넘어 8일 만에 해발 5,731m의 티베트 ‘사울라 고개’ 정상에 올랐다. 앞서 등재된 최고 기록은 2018년 9월 중국 자동차 업체인 니오(NIO)의 중형 SUV ES 8이 세운 해발 5,715m였다.


특히 정상까지 오르기 위해 코나 일렉트릭이 거쳐 갔던 주행 환경은 평균 기온이 영하 35에 육박할 정도로 극한의 저온 구간이었다. 저온 환경에서 자동차의 연비 및 성능이 저하되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다. 또한 여정이 진행되는 8일 간 휴대용 충전기와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만 활용해 차량을 충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이번 기네스북 등재를 통해 코나 일렉트릭의 주행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인도는 물론 세계 고객들에게 테크 아이콘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 3천대 이상 판매되며 2년 연속 국내 최고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로 '2019 북미 올해의 SUV'와 '2019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등 세계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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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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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2020-01-25 23:40 | 신고
의미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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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1-25 03:26 | 신고
해발 5731미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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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1-20 13:46 | 신고
고도 보다는 온도가 더 중요한 요소 같네요.
이런 기록보다는 실생활의 저온 상태에서의 성능에 대한 측정치가 따로 있어야 할 거 같네요.
연비 모드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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