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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생산 공장을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채우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적인 생산을 현실화겠다는 폭스바겐은 올해 안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상당 부분 대체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공유했다. 


폭스바겐 그룹에서 생산 물류 책임지는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경영이사회 임원은 올해 그룹 공장에서 ‘그린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70%에서 90%까지 향상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전하며 현재 폭스바겐은 천연가스를 통한 발전(Power Generation)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볼프스부르크의 공장들의 동력을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폭스바겐 브랜드의 16개 공장들은 이미 외부보급을 통한 동력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얻을 수 있는 ‘그린 일렉트리시티(Green Electricity)’로 70% 가량 대체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공장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동력을 가스에서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컨대 오는 2022년부터 볼프스부르크의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동력은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는 복합가스터빈(CCGT)을 통해 보급될 계획이다. 



열병합발전도 현재 진행 중이다. 난방과 전기 생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약 150만 톤, 기존 대비 6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50만 톤의 이산화탄소는 약 87만 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지난 주말 그린으로 탈바꿈하는 야심찬 계획의 첫 삽을 뜬 폭스바겐은 지속가능한 배전관과 동력 시스템의 발전과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 / Volkswagen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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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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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2020-01-25 23:41 | 신고
디젤게이트가 폭바를 조금 힘들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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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1-23 22:20 | 신고
앞으로가 더 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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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1-23 12:42 | 신고
친환경 차에 친환경 공장까지... 잘하고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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