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긴급 출동용 소방차에 설치하는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청주서부소방서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소방관 처우 개선과 지원을 위한 ‘CADILLAC X H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 소방관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CADILLAC X HERO 캠페인을 통해 캐딜락은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캐딜락은 차량용 소화기 및 구급함 세트 판매부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소방안전교육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캐딜락은 캠페인 관련 물품 판매 수익금을 토대로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를 특별 제작했다. 양방향 유도등과 기립형 안전 경고등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은 긴급한 출동 상황에서 소방관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는 직관적인 신호를 보내 소방차 주변의 차량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방관들이 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별 제작된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서부소방서에 전달됐고 긴급 출동이 잦은 대형 소방차에 장착됐다.

이밖에 캐딜락은 소방관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액자와 ‘우리의 영웅, 내가 생각하는 소방관의 모습’의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작품집을 전달하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캐딜락은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 처우 개선을 위해 캠페인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