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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수입자동차모터쇼 D-100일 (1/22)


- 5월 1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0일 동안 진행
- 세계적인 모터쇼 흐름에 맞게 다양한 SUV, 실용적 컨셉카 선보여

2003년 수입자동차모터쇼(KIMS: Korea Import Car Motor Show)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3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Mobility Unlimited)’을 주제로 제 2회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를 개최한다.

이번 모터쇼는 서울시,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공식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 대부분이 참가해 각종 신차와 컨셉트카를 소개한다.

1월 현재 렉서스, 링컨, 마제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비엠더블유, 볼보, 사브, 아우디,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푸조,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등 16개 브랜드가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현재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SUV의 인기는 지난 1월 5일부터 열린 미국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오토쇼에서도 반영되었다. 마찬가지로 이번 수입자동차모터쇼에서도 그 인기를 힘입어 다양한 수입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SUV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실험정신으로 창조된 컨셉트카들도 이번 수입자동차 모터쇼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에서의 유용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모터쇼 흐름과 같이하여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에서도 현재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많은 차종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자동차업체들은 2000년 개최됐던 제 1회 수입자동차모터쇼가 각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신차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올해 제 2회 수입자동차모터쇼에도 자사의 주력 차종 및 신제품, 컨셉카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어서, 업체간 치열한 홍보대전이 예상된다.

BMW는 7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760Li과 2인승 컨버터블 Z4 로드스터를 비롯하여 차량 총 6대와 모터사이클 2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2003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미니와 함께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된 볼보 첫 SUV인 XC90이 국내에서는 5월 수입자동차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안전을 주제로 한 컨셉트카 SCC(Safety Concept Car)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도 자사의 첫 SUV인 투아렉를 모터쇼를 통해 처음 국내에 공개하며, 뉴비틀 카브리올레와 럭셔리 세단 페이톤도 함께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진출하는 페라리와 마제라티의 수입판매 업체인 쿠즈코퍼레이션은 시판차 전시 이외에도, F1 페라리팀을 초청하는 이색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올해 국내에 재 진출하는 푸조의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도 수입차모터쇼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를 심어준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인 모터쇼에 전시됐던 컨셉트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포드, 아우디, 크라이슬러 등 기타 참가업체들도 다양하고 독특한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의 주관하고 있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손 을래 회장은 “수입자동차모터쇼는 단순히 자동차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아닌 현재를 통해서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자동차모터쇼가 개최되는 5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들도 많이 준비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제 1회 수입자동차 모터쇼에는 53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수입차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는 60여 만 명 이상의 관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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