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 www.smotor.com)가 2003년의 \'화두\'를 \'문화마케팅\'으로 삼았다.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문화와 레저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판단아래 쌍용자동차는 올해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기업\'의 이미지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월 4일, 세계적인 인기 록그룹 \'시카고\'의 내한공연에 협찬사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체어맨」과 「렉스턴」 2월 계약고객을 오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예술의 전당 10주년 기념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에 초대하는 등 쌍용자동차는 2003년 문화마케팅 타이틀을 『쌍용자동차 클래식 2003』(Ssangyong Motor Classic 2003)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문화마케팅 타이틀인 『Ssangyong Motor Classic 2003』의 취지에 맞춰 ▲쌍용자동차를 선택해 준 고객에 대한 문화서비스 ▲사회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업 이미지 창출 ▲예술행사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한 쌍용자동차 제품과 기업 이미지 고급화 등에 목적을 두고 각종 문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연중행사로 소아암이나 백혈병같은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병원 음악회\'를 기획해 매월 전국의 종합병원을 돌며 음악회를 후원할 예정이며, 또한 공연을 통해 불우아동돕기 모금활동을 벌여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인 초청행사 등에 사용함으로써 기업의 사회봉사활동이라는 공익적인 의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술의 전당(사장 김순규)과 14일 \'연간 공연후원\' 약정을 체결한 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지방순회 콘서트 『아름다운 친구 음악회』,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광장 행사 등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1년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쌍용자동차 고객들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쌍용자동차는 2003년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스웨덴 재즈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의 내한공연 ▲5월과 10월에는 작년에 이어 \'제2회 아름다운 친구 음악회\'의 전국 투어 ▲4월부터 10월까지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광장에서 열리는 \'Music 페스티벌\' ▲8월부터 11월까지 하멜 표류 350주년 기념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 ▲10월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쌍용자동차는 연중 문화행사의 기획과 후원을 통해 고객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쌍용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는 것은 물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강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