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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통합 운영 시장공략 (3/5)


- 고품격 영국 브랜드 운영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
- 딜러, 전시장, 서비스 체제 등 통합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최우선

재규어 & 랜드로버 코리아(상무 손창규 Korea & Land Rover Korea)는 3월 4일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시장에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통합운영을 공식 발표했다.

두 브랜드는 지난2001년 PAG 코리아가 출범하면서 볼보 자동차 코리아와 함께 지금까지 PAG 코리아 산하에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에 두 브랜드의 통합운영이 결정됨에 따라 재규어 & 랜드로버 코리아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재규어 & 랜드로버 코리아는 새로운 법인으로 등록되거나 브랜드 자체가 통합 되는 것은 아니며 운영 체제의 통합을 의미한다. 두 브랜드가 PAG 코리아의 산하인 것에 역시 변함이 없다.

하지만 롤스 로이스와 함께 영국 왕실의 자동차로 유명한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운영을 통합함에 따라 고품격을 추구하는 영국풍의 귀족 브랜드가 하나로 묶어 졌다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그리고 고품격 세단, 럭셔리 SUV로 대표되는, 두 브랜드의 확연히 다른 특징이 상호보완 및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고급 수입 자동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재규어 &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만족도 대폭 향상을 통합 제일 목표로 꼽았다. 일례로 앞으로 고객들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딜러(판매망), 전시장, 서비스 체제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분리되어 있는 두 브랜드의 딜러체제는 서울, 경기, 기타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2005년까지 서울지역 3개, 경기지역 2개, 기타지역 4개, 총 9개로 통합 정리될 예정이며 전시장 역시 통합 전시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 A/S 부분 역시 기존의 센터 외에 24시간 픽업 서비스로 운영되는 외부 전문 정비 업체를 추가선정, 서비스의 질과 내용을 대폭 올릴 예정이다.

재규어 & 랜드로버 코리아의 손창규 상무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통합운영을 맡게 되어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재규어 & 랜드로버 코리아의 성공적인 사업활동 및 한국 수입 자동차 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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