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5회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24일 방한
- 렉서스 딜러 방문 및 환담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오기소 이치로)는 24일, 일본 토요타자동차 오쿠다 히로시 (奧田碩) 회장이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하여 렉서스 딜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4일 개막돼 26일 까지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24일 방한한 오쿠다 히로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의 렉서스 딜러를 방문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 등을 둘러보고 1시간 여 가량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 중 오쿠다 히로시 회장은 한국시장에서의 렉서스 사업에 대한 만족을 표시, 딜러의 고객 만족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토요타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비추어 한국토요타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쿠다 히로시 회장은 서울에서의 렉서스 딜러 방문과 대구에서의 한일경제인회의 참석 등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주 1)
제35회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의 주요 경제단체장과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 4월 24일부터 26일 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일경제협회 및 일한경제협회 주최로 열린다. 올해 한일경제인회의는 \'동북아시대 한,일 양국의 새로운 경제협력방안\'이라는 의제로 개최된다. 토요타자동차 오쿠다 히로시 회장은 일본경단련(경제단체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본 행사에 참석했다.
주 2)
오쿠다 히로시 (奧田 碩) 회장
오쿠다 히로시 회장은 도쿄 소재 히토츠바시 대학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고 1955년 토요타에 입사했다. 회계관리 부서에서의 첫 업무 후 1972년 토요타 필리핀 지사에 파견된다.
1979년 귀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매니져로서 책임을 맡게 된 그는 1982년 대만과 북미의 주요 생산라인 건설을 준비하는 등 해외사업의 총 책임을 맡게 된다.
1987년 상무, 1988년에는 전무로 승진, 1992년 부사장으로 임명 된다. 1995년에서 1999년까지 사장으로 봉직한 그는 1999년 마침내 토요타 회장으로 임명되어 토요타 자동차의 지역화 및 다국화 전략을 확대시키게 된다. 뿐 만 아니라, 토요타 자동차를 환경주도적인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의 위치에 올려놓는다.
1996년 일본사회에 대한 공적으로 \'블루리본 메달\'(the Medal with Blue Ribbon)을 수상하였으며 1997년 브라질 정부로부터 리오 브랑코 훈장을 받게 된다.
1998년 수상관할의 경제 전략 위원회 위원으로 선발, 1999년 일본 경영자 연합(Nikkeiren)의 회장으로 추대되며, 같은 해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은성 훈장(the Grand Decoration of Honor I Silver with Star)과 프랑스정부로부터 지역공로 훈장(the Ordre National De La Legion D\'honeur Officier)을 받았다. 2000년에는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와 일본자동차공업진흥회(JMIF)의 회장이 된다.
최근에는 책과 영화로 여가시간을 즐기며 유도유단자 (검은 띠) 이기도 한 오쿠다 히로시 회장은 1932년 미에 현에서 태어나 현재 토요타 자동차의 본사가 있는 아이치 현 근처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