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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2003 최고의 럭셔리 SUV (4/29)


- 지난해 1위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제치고 1위
- 오프로드와 온로드 성능의 완벽한 조화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Volkswagen)의 첫 SUV인 투아렉 (Touareg 4.2 V8)이 최근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Car and Driver”의 2003년 최고의 럭셔리 SUV로 선정되면서 미국에서도 출시 이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투아렉은 지난 해 말에도 독일의 유명 주간지인 빌트 암 손탁 (BILD am SONNTAG/BamS)이 매년 수여하는 권위 있는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한바 있다.

“Car and Driver” 심사 위원단의 투표 결과, “베스트 트럭 톱 5” 럭셔리 SUV 부문에서 투아렉 V8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투아렉의 성능을 확인한 심사 위원단은 “SUV 중에는 투아렉만큼 빠르고 핸들링이 정확한 모델들이 있다. 또한, 오프로드 성능이나 주행 중 편안함이 투아렉과 흡사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위의 모든 특성들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모델은 오직 폭스바겐 투아렉 뿐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총 25대의 픽업 트럭, 밴, SUV(Sport-Utility Vehicles)들이 5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되었는데 투아렉은 지난 해 1위를 차지했던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와 렉서스 GX470, 볼보 XC90 등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르면서 2003년 최고의 SUV로 인정 받게 되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V8 spark-ignition 엔진과 5기통 TDI 엔진을 포함하여 엔진 옵션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투아렉은 5월 1일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데뷔하며 8월 중 3.2 V6 가솔린 엔진, 4.2 V8 가솔린 엔진 2종이 먼저 출시된다. 또한 현존하는 디젤엔진 중 최고라 여겨지는 초 강력 디젤 엔진 V10 TDI 5.0리터도 추후 수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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