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차소개

슈퍼 럭셔리 세단의 부활 마이바흐

롤스로이스,벤틀리에 대항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국내에 상륙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 대표이사 이보 마울)는 W호텔 뉴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명차 중의 명차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국내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마이바흐는 1800년대 중반~1900년대 초반에 활약했던 독일의 유명한 엔지니어 빌헬름 마이바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마이바흐는 벤츠의 두 창업자 중 하나인 고틀리프 다임러와 함께 다임러 첫 모델(1886년)을 함께 만든 인물. 1930년대 선보인 V12 엔진의 체펠린 DS8은 당시 독일 자동차 중 가장 긴(5.5m) 고급 모델이었다. 하이엔드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하던 영국의 롤스로이스와 벤틀리가 BMW, 폭스바겐에 넘어가면서 독일 메이커간의 경쟁이 거세졌고 벤츠도 더이상 느긋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벤츠는 S클래스에 리무진스타일의 마이바흐를 더함으로서 고급차 메이커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산이었다. 마이바흐사는 61년 벤츠에 통합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오늘날 최고급차의 이름으로 부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번 신차 발표회에 선보인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각각 5.73m와 6.17m에 이르는 차체의 길이를 나타내며, 기술과 디자인, 품질에 있어 최고만을 원하는 소수의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델이다. 마이바흐는 전담 매니저 및 엔지니어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전용 스튜디오인 마이바흐 센터(Center of Excellence)에서 특별히 숙련된 엔지니어들에 의해 완성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 출시 전 자체 시장분석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약 8,000명의 잠재 고객들이 존재하며 향후 최고급 럭셔리 세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마이바흐 출시를 계획하였으며 최고급 명차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마이바흐는 한 해에 약 1,000대만 한정 생산되고 있다.

V12 5.5L 트윈 터보 엔진은 6단 AT와 조합되어 5천250rpm에서 최고출력 550마력을 내고, 2천300~3천rpm에서 최대토크 92.7kg·m를 뿜어낸다. 또한 0→시속 100km 가속 5.4초, 시속 60km에서 시속 120km 추월가속 6.5초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타입 12’로 불리는 파워 유닛은 3밸브 메커니즘과 고성능 촉매제 덕분에 2005년부터 적용되는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의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6억원(부가세 포함)과 7억 2천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최첨단 기술력과 우아하고, 미학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된 모델이다. 차량의 형태와 색상, 재질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최고급 세단으로서 보다 위엄있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차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함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고전적인 영감과 현대적인 혁신기술의 조화가 가져다 주는 독특한 매력을 갖춘 우아한 외관을 통해 독보적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마이바흐는 벤츠의 브랜드 가치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고급차를 지향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S클래스와 닮았다. 모델은 기본형인 마이바흐57과 롱 버전 마이바흐62 두 가지. 마이바흐62의 길이×너비×높이는 6천615×1천980×1천573mm이고, 휠베이스는 3천827mm에 이른다. 장중한 차체를 지녔으나 앞뒤 비율과 필러의 각도를 세심하게 디자인해 지루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큰 덩치 때문에 단순해 보이지 않도록 차체 옆부분을 투톤으로 칠하고 크롬몰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V12 5.5L 트윈 터보 엔진은 55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최대 토크는 91.8kg·m/ 2,300rpm으로 폭발적인 힘을 자랑한다. 또한,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은 차가 어떤 주행환경에서도 다루기 쉽고 마이바흐의 권위에 걸맞게 작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받쳐준다. 마이바흐 57의 경우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데 단 5.2초가 소요되며, 또한 이 엔진의 놀라운 폭발적이고 높은 토크로 단 6.2초 만에 시속 60km에서 시속 120km로 가속할 수 있다. ‘타입 12’로 불리는 파워 유닛은 3밸브 메커니즘과 고성능 촉매제 덕분에 2005년부터 적용되는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인테리어는 이차의 성격에 걸맞는 넓은 공간에 고급소재와 첨단장비로 가득하다. 여객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시트는 등받이 각도조절은 물론 전동식 발받침까지 갖추었다. 2개의 DVD 플레이어와 스크린, 냉장고 컴파트먼트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기본장치들과 더불어 소유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이 제공된다. 기본 및 옵션장비들을 이용해 마이바흐 고객들은 2백만 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최고급 세단의 디자인과 장비들을 맞춤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바흐만을 위해 제작된 여행용 가방세트에서 순은으로 만들어진 샴페인잔, 담배케이스에서 골프가방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마이바흐의 각종 컬렉션들은 소유자가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범위를 더욱 넓혀 준다.

마이바흐 고객들은 6 가지 그랜드 나파 양가죽과 3 가지 최고급 나무장식 중 선택해 실내에 자신만의 고유 인장을 새겨 넣을 수 있다. 또한, 17 가지 색상 중 선택하여 두 가지 톤으로 마이바흐의 상표도 넣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바흐 세단의 기술장치를 고객의 개별적인 기호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약 24개의 추가장치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열선 및 통풍 전동시트 등 보다 안락함을 더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만의 혁신 기술들이 포함된다.

정교한 차체 구조 외에도, 이 최고급 세단의 뛰어난 안전기술은 총 10개의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다. 2단계로 팽창되는 앞좌석 탑승자용 어댑티브 에어백 2개를 비롯해 측면 에어백 4개, 그리고 실내 양측에 있는 대형 윈도우백 2개 등을 갖추고 있다. 자동 조절장치가 부착된 3점식 시트벨트, 고성능 벨트 텐셔너와 벨트장력 제한장치 등이 좌석에 장착되어 있어 차량 내 탑승 위치와 상관없이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SBC™(Sensotronic Brake Control)는 마이바흐의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중 하나로, 1개의 중앙제어 장치, 2개의 고압력 컴프레서 및 2개의 유압장치를 포함한다. 이는 차량 1 대 당 총 8개의 브레이크 회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프론트 액슬 위에는,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들이 제동력을 강화해준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