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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일, 쿠페 스타일의 SUV인 GLC 쿠페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GLC 쿠페는 2016 뉴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다재다능한 SUV의 장점을 결합한 준중형 SUV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많은 7종의 SUV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GLC를 바탕으로 쿠페 스타일을 결합해 확연히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GLC보다 오버행이 길어지고 차고가 낮아져 한층 더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경사진 루프와 볼륨감 있는 휠 아치, 수평으로 넓게 자리한 LED 리어램프 등은 입체적이고 단단한 근육질의 모습을 강조한다. 국내 출시 전 모델에는 AMG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크롬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실내 역시 상위모델에는 AMG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스포티한 외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넉넉한 트렁크 공간으로 SUV다운 편의성을 제공한다.



출시된 디젤 모델 2종에는 모두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GLC 220d 4매틱 쿠페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 GLC 250d 4매틱 쿠페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12.9km/L, 12.4km/L다.


두 디젤 모델은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했고 기존 GLC보다 향상된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을 적용해 직관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고성능 AMG 버전인 GLC 43 4매틱 쿠페 모델은 3.0리터 V6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AMG 모델에 특화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탁월한 힘을 발휘하며, 멀티-챔버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과 AMG 속도감응형 스포츠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완벽히 결합해 작동하는 다이내믹 셀렉트는 엔진, 변속기, 배기 시스템, 스티어링 특성 등이 각기 다른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GLC 쿠페 전 모델에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도 대거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360도 카메라,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GLC 쿠페의 판매 가격은 GLC 220d 4매틱 쿠페 7,320만원, GLC 250d 4매틱 쿠페 8,010만원이며, AMG GLC 43 4매틱 쿠페는 2분기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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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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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c**** 2017-07-28 18:09 | 신고
벤츠는 전 차종이 다 멋있으면 어떡하라는거임. 배려심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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