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최상위 디젤 모델 출시
2017-10-26 18:13:01 조회수 5,500ㅣ댓글 0
BMW 그룹 코리아는 26일, 뉴 5시리즈 라인업에 디젤 최상위 모델인 M550d xDrive를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M550d xDrive 모델은 뉴 5시리즈 세단의 디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 새로워진 옵션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곳곳에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파츠가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전면의 대형 공기흡입구와 키드니 그릴, 사이드미러 캡, 측면 에어브리더 등에 세륨 그레이 컬러가 적용됐고, 측면 윈도우에는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후면은 M 리어스포일러로 마무리된다. 여기에 20인치 더블스포츠 668 M 휠을 장착해 M 퍼포먼스 모델만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센사텍 대시보드와 알루미늄 람비클 인테리어 트림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요추 지지대와 통풍 기능을 포함한 나파 가죽의 컴포트 시트와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다. 또한, 7시리즈 상위 모델에 제공되는 바워스&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1,400와트 출력의 10채널 앰프와 부분 조명이 탑재된 16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다. 3.0리터 배기량에 4개의 터보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을 적용해 이전보다 19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단 4.4초,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되어 있다. 복합연비는 11.6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7g/km으로 출력과 효율 모두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을 제공하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해 노면 상태에 따라 최대한의 가속을 이끌어낸다.
M550d xDrive 모델에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도 기본 장착됐다. 주행상황에 맞게 뒷바퀴의 조향 각도를 조절해 더욱 직관적인 핸들링을 가능케 하는 이 시스템은 60km/L 이하에서 앞바퀴와 반대방향, 60km/h 이상에서 같은 방향으로 조절되어 저속에서는 민첩한 코너링을, 고속에서는 안정적이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은 전고를 약 10mm 낮추고 감쇠력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 역시 기본 탑재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보호 시스템 포함된다.
국내 뉴 5시리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한 M550d xDrive의 판매 가격은 1억 2,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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