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글로벌의 전 렉서스사업본부장이었던 유승엽 씨가 벤츠 서울지역 딜러로 선정된 효성의 메르세데스벤츠사업PU(퍼포먼스 유닛)장으로 최근 취임했다.
효성은 유 PU장을 영입함에 따라 한 달 내로 벤츠 판매사업을 전담할 독립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효성은 강남 뱅뱅 4거리에 본사 사옥 겸 전시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정비공장은 사당동으로 내정했다. 전시장은 내년 1월 준공식을 갖는다. 유 PU장은 “차를 주문한 후 3개월 정도 걸리므로 50여명의 인원을 구성해 10월부터 프리마케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PU장은 SK 재직 당시 토요타의 딜러권 확보, 스피드메이트 활성화 등의 업무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효성이 오랫동안 공들여 스카웃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유 PU장이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벤츠의 또 다른 딜러 한성자동차와 어떤 승부를 벌일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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