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락크롤링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모습을 갖추고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협력단체인 한국모터스포츠연맹 산하단체로 등록키로 했다.
협회 초대 회장에는 정재식 씨가 선임됐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국내 첫 락크롤링대회와 올해 4월 두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협회를 구성하는 데 앞장서는 등 락크롤링의 국내 도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온 인물이다. 협회는 강서구 목동운동장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광태 사무처장을 상근시키기로 했다.
정 회장을 비롯한 락크롤링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협회의 사단법인화와 모터스포츠연맹 산하단체 등록 안건 등을 가결시키고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사단법인이 됨으로써 협회는 보다 안정적인 기반에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활동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오는 9월27~28일 이틀동안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락크롤링 참피언십대회를 통해 협회의 사단법인화와 모터스포츠연맹 가입을 정식으로 알릴 것" 이라며 "매해 네 차례의 정기대회를 열고 수도권 내 락크롤링 전용경기장 두세 군데를 확보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밖에 락크롤링대회의 주 경기는 버기와 고도개조부문 중심으로 운영하되 순정부문을 신설, 경기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학 동아리들의 버기 제작을 지원하는 등 락크롤링 저변확대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락크롤링협회 임원 명단.
△정책이사 최정섭 △심판위원장 박병훈 △경기위원장 김광호 △감사 박대영 △이사 류재범 김동주 정원근 김종대 이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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