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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용품] 델파이, 르노에 대규모 부품 공급계약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델파이가 르노에 2006년까지 3억3,600만달러 규모의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델파이가 르노에 공급할 부품은 첫째, 르노 브랜드의 클리오, 트윙고 및 캉구에 장착될 전기 및 전자배선시스템 2억8,100만달러, 둘째 르노의 메간II, 세닉II 및 클리오 장착용 프리덤 브랜드의 배터리 2,200만달러, 셋째 아직 모델명이 확정되지 않은 차기 자동차 장착용 스티어링 컬럼 모듈 및 스위치 3,300만달러 등이다. 특히 델파이는 "내년말까지 르노 승용차 90만대 이상에 프리덤 브랜드가 적용될 것"이라며 "델파이는 르노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 중 하나"라고 밝혔다.

델파이는 이 밖에 다임러크라이슬러에도 2건의 센서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크라이슬러, 닷지 및 짚 브랜드의 자동차에 4기통, 6기통 및 8기통 엔진에 대한 크랭크샤프트 센서를 공급하게 된다. 델파이의 이번 계약은 크라이슬러 엔진에 센서를 채용하는 최초의 공급계약으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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