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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4륜구동 세단 - C 320 4매틱, S 500 L 4매틱 출시(11/1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이보 마울)는 11월 16일 신라호텔 에메랄드룸에서 4륜 구동 세단인 C 320 4매틱과 S 500 L 4매틱을 국내 첫 선을 보였다.

4MATIC 이란 메르세데스-벤츠의 풀타임(Full-time) 4륜구동 기술로 항시 전륜과 후륜에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방식이다. 주로 SUV에 장착되는 4륜구동 시스템을 세단에 장착함으로써 기존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에 안전하고 역동적인 SUV의 주행성능이 더해졌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 되는 C 320과 S 500 4매틱 차량은 기존 C 320, S 500의 앞차축과 뒷차축의 설계를 변경하고 스피링과 댐퍼를 정교하게 세팅했다. 노면의 조건에 따라 전후,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각기 조절할 수 있는 전자식 트랙션 시스템인 4ETS(Electronic Traction System)을 채택하여 급가속 또는 급선회시 안전성이 뛰어나며 눈길, 빗길, 모랫길에서도 탁월한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S 500 L 4 매틱은 배기량 4966cc, V8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6.9 kg*m, 최고속도 250km/h, 0-100 km/h 가속력은 6.5초이다. 열선스티어링 휠이 장착으로 겨울철 차량의 엔진 워밍업 전에 개별 스위치를 사용하여 스티어링 휠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시트 및 실내인테리어를 최고급 천연 나파(Nappa) 가죽을 사용하여 마감하였으며,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색상을 선택 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188,000,000원이다.


C 320 4매틱은 배기량 3199cc, V6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1.6 Kg*m, 안전최고속도 241km/h, 0-100 km/h 가속 8.0초이다. 등받이 에어 쿠션을 승객의 몸에 맞게 허리 부분, 어깨 부분 그리고 양쪽 옆면을 조절할 수 있는 컴포트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쿠션 조절은 시트 좌, 우에 부착되어 있는 조절 스위치를 사용하여 조절 할 수 있으며, 차량 쏠림시 운전자 및 동반자의 포지션을 제어해 주는 장점이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76,500,000원이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4륜구동 세단으로는 아우디의 A4 3.0콰트로, A6 2.4콰트로, A6 3.0콰트로, 뉴 A8 3.7콰트로와 폭스바겐의 파사트 2.8 V6 포 모션, 재규어의 X-타입 2.5와 X-타입 3.0, 볼보의 S60R 등이 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의 C 320, S 500 L 4 MATIC 모델의 출시로 국내에 본격적인 4륜구동 세단 경쟁이 시작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보 마울 대표이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4륜구동 세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C 320과 S 500 L 4매틱 모델은 국내에서 2004년도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를 이끌어 나갈 주력 차종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이 두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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