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2.22] 현대자동차(대표:정몽구 회장)는 고급 1t 트럭인 리베로의 상품성을 향상시킨 \'2004년형 리베로\'를 개발, 23일(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04년형 리베로\'는 내년부터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 신형엔진 및 145마력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또 14가지 소음/진동 사양 개선을 통해 주행 및 정차소음이 향상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운행시간이 많은 1t 트럭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승용형 최신 MP3 오디오를 1t 트럭 최초로 적용했고, 운전석 틸트 헤드레스트를 추가해 운전자에게 안락함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 205시리즈 광폭타이어와 15인치 전륜 브레이크 적용으로 고급 1t 트럭에 걸맞는 안전성과 제동성능을 높였고, 와이퍼 결빙방지 장치와 클러스터 상품성 향상 등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2004년형 리베로』의 판매가격은 초장축 TCI 일반캡 1,044~1,326만원, 슈퍼캡 1,069~ 1,300만원이며 CRDi는 일반캡 1,144 ~ 1,426만원, 슈퍼캡 1,169~ 1,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