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부분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선거전이 시작됐다.
서울조합은 오는 1월29일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200여명의 대의원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전 강문만 이사장의 사퇴로 현재 공석중인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이영구(전 금천구지회장), 김화중(전 관악구지회장), 윤육현(전 서울조합감사) 씨 등 3인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또 이날 이사장과 함께 선출하는 감사 후보로는 주영완(강남구지회), 김춘식(강서구지회) 씨가 입후보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선 투명한 조합운영 등 서울조합의 내부문제 뿐아니라 △프랜차이즈사업을 통한 대기업의 부분정비업 진출 △연합회 주도 아래 추진중인 전국 부분정비업소 전산화사업 △협동조합 설립 등 부분정비업계 전반적인 현안이 이슈가 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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