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화재 RV자동차보험이 판매 1년만에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RV자동차보험은 지난 2002년 10월 업계 최초로 차종을 상품화시킨 특화상품이다. 그린화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4~12월 RV의 보험 가입건수는 1만7,203건, 수입 보험료는 105억원 정도였다. 그러나 RV보험 판매가 본격화된 2003년들어 판매가 급증, 2003년 4~12월 실적은 가입건수 6만2,250건으로 362% 성장했다. 수입 보험료도 365억원으로 348%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RV라는 타깃이 분명해 손해보험사와 대리점이 영업전략을 세우기 쉬워 보험 판매채널에서 적극 판매에 나섰고, 싼 보험료와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게 효과를 발휘했기에 가능했다. 또 다른 손보사의 RV보험시장 진출에 대비, 전국 85개 RV전문 지정정비업체, 레저관련 업체와 제휴를 맺어 정비요금, 레포츠 시설이용료 할인서비스를 펼친 것도 한 목했다.
상품개발자인 이 회사 김영상 마케팅팀 과장은 “자동차보험은 모두 똑같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꾼 게 주효했다”며 “여기에 저렴한 보험료와 RV 운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결합시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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