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유럽형 경차로 개발한 1,000cc급 SA(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모닝(MORNING)’으로 확정, 오는 2월중 내수시장에 출시하는 데 이어 3월부터는 유럽수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모닝이 아침의 신선함과 새로움, 첫 출발의 건강함을 뜻하며 새로운 엔트리카의 등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모닝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0cc급 경·소형차로 차폭을 기존 경차보다 100mm 넓혀 안락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또 사이드 에어백과 ABS를 채택하는 등 유럽 기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기아는 모닝 시판에 앞서 실시한 자체 연비측정에서 1리터당 약 18.3km(수동변속기 기준)로 국내 승용차 최고 연비를 기록, 경제성 측면에서도 경차 이상의 우수성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경제성을 따지는 실속파 소비자를 모닝의 주 구매층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안전과 공간을 중시하는 여성에게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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