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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10년10만마일에 이어 가격 인하


미쓰비시, 10년10만마일에 이어 가격 인하

현대아메리카의 CEO였던 핀버 오닐이 미쓰비시로 옮긴 이후 여러 가지 전략을 의욕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2004 디트로이트쇼를 통해서는 10년 10만 마일 워런티 프로그램 도입을 선언했고 이번에 다시 오토모티브뉴스가 주최하는 Automotive News World Congress에서 미쓰비시 브랜드를 한국차와 일본차 사이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모델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의 생각은 미쓰비시의 모델들이 실제 품질보다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더 낮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인식의 출발은 1998년 현대자동차에서 10년 10만 마일 워런티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핀버 오닐은 우선 미쓰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법으로 워런티 다음으로 제시한 것이 차량 가격 인하로 2004년 란서의 판매가를 450달러 인하한 13,600달러로 낮추었다. 그와 함께 강조한 것이 가치에 맞은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배경으로 10년 10만 마일 워런티를 거론하므로써 품질 문제에 자신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1년 이상 실시해 오던 소위 0-0-0(zero-zero-zero; zero down, zero interest and no payments)를 더 이상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쓰비시는 그동안 좋은 차로서의 점수는 받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구매 리스트에는 오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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