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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현대, 4월 판매 전년 대비 1.6% 감소


현대자동차는 4월 한 달간 싼타페와 투싼 등 SUV 인기에 힘입어 모두 18만5,927대를 판매해 전월과 거의 같은 실적(+26대)을 거뒀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선 1.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대수는 5만1,521대로 전월보다 13.6% 증가한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14.6%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투싼(6,332대)과 싼타페(6,445대), 뉴EF쏘나타(6,346대)가 모두 월 판매대수 6,000대를 넘기며 선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51.4%로 상승했다. 반면 상용차부문은 버스와 트럭의 판매부진에 따라 전월 대비 2.2%,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수출은 모두 13만4,406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4.4% 감소한 것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9% 많은 수치다. 회사측은 터키와 중국공장의 판매호조가 지속됐으나 인도공장의 생산능력 25만대 확충공사로 인한 생산감소로 실적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들어 현대의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17만8,926대와 수출 49만8,502대 등 67만7,428대를 기록, 전년동기(65만573대)에 비해 4.1% 증가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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