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4월중 내수 2만2,320대와 수출 7만4,228대 등 모두 9만6,54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2.2% 감소한 것이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1.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출은 지난 3월 창사 이래 첫 월간 6만대 벽을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도 7만대를 돌파했다.
내수판매는 2만2,320대로 전월보다 5.6%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무려 32.5%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5,035대)만 선전했으며 1,000cc급 소형차 모닝은 3월 대비 330대 가량 판매가 줄어든 2,470대에 그쳤다.
수출은 7만4,228대로 전월에 비해 1.2%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신장해 내수부진을 만회했다. 차종별로는 리오(1만365대), 카니발(1만2,189대), 쏘렌토(1만1,662대)가 모두 1만대를 넘기며 수출을 주도했다.
한편 기아의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33만5,7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만7,619대에 비해 9.2% 늘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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