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조종안정성, 저소음, 승차감, 고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SF옵티모를 개발하고 1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은 이번에 출시한 SF옵티모가 2년간 50여억원을 투자해 만든 제품으로 승차감과 조종안정성 동시 만족이라는 타이어 기술의 한계를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과학적 분석에 의한 컴파운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트레드 디자인과 내부구조 분석으로 최적의 토털 밸런스를 구현했다는 것.
회사측은 또 이 제품이 타이어와 림 간 틈새를 최대한 줄여 접촉압의 분포를 균일하게 만듦으로써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중앙블록을 완만한 각도의 사다리꼴 형태로 적용해 고속주행이나 코너링에서 블록의 움직임을 최소화, 조종안정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한국 관계자는 “타이어의 모든 성능을 최적화한 SF옵티모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성향이 합리적으로 변한 추세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2,000cc 이하 승용차를 겨냥한 타이어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연비, 소음, 조종안정성 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또 “13인치부터 15인치, 60~65시리즈까지 12개의 규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이 날 SF옵티모 외에 고속주행성능이 강화된 벤투스 R-S2와 고성능 UHP 신제품인 벤투스 V8 RS 등을 동시에 출시했다.
김태종 기자(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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