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수입차] 포드 첨단 PDI시설 오픈


포드차의 물류 및 출고 전 차량점검 등을 위한 최첨단 PDI 시설이 인천 원창동에 마련됐다.

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1일 오전 인천 원창동에서 포드차 PDI 전용시설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PDI시설은 해외에서 생산, 선적된 차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하기 전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설이다.

포드의 PDI시설은 기존 시설에 비해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있다고 포드측은 강조했다. 우선, PDI를 위한 전용라인과 PDI 전용건물, 정밀한 차체 외관검사가 가능한 3,000룩스 조도의 조명시설과 전용 시험주행로를 갖춰 보다 정밀하고 빈틈없는 PDI가 가능하다는 것. 또 기존 시설의 3배 이상에 이르는 월 600대 규모의 처리능력과 첨단 PDI장비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전문교육을 받은 PDI요원 20여명을 새로 배치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이번 포드차 전용 PDI시설 개설은 높은 성장가능성을 가진 국내 수입차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최고 시설의 전용 PDI시설을 갖춘 만큼 향후 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 고객만족도와 제품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PDI시설 개설은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BMW에 이어 두 번째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10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