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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간판 방식' 특허 획득...부품 재고 줄여 (7/30)


도요타자동차의 간판방식이 지난해 가을 특허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보도를 통해 도요타가 자체개발한 자동차생산방식인 간판방식이 99년 가을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일본 특허청은 간판방식이 정보기술을 이용 효율적인 자동차 생산을 가능케 했다는 점을 평가해 특허를 인정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도요타는 비슷한 방식을 도입한 경쟁사들이 먼저 특허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특허출원을 냈지만 기존의 간판방식을 사용하는 업체들에 특허 사용료를 받을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간판방식은 JIT(Just In Time) 방식과 함께 도요타가 개발한 자동차 생산방식으로 시간과 재고관리가 핵심이다.

즉 부품재고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때 필요한 물량만을 조립해 생산현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생산현장에서 부품을 보관하는 상자에 붙은 종이나 현황판 등간판을 활용, 부품이 바닥이 나면 부품업체에 즉각 통보해 필요한 양을 그때그때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간판방식은 이후 대표적인 차생산의 혁명을 가져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방식은 자동차 생산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방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도요타가 특허를 취득한 것은 간판방식 가운데 \'부품 납입지시장치\' 등 모두 4가지 항목이며 현재 간판방식과 관련해서 총 200개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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