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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현대, 2004 신형 대형트럭·버스 출시

뉴 파워트럭 24톤 덤프.
현대자동차가 2004년 강화된 환경 및 안전법규를 만족시키는 신형 24t 덤프트럭과 트랙터 등 대형 트럭 7종 및 하이클래스, 에어로버스 등 고속버스 2종을 22일부터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04년형 대형 트럭은 승차감, 내구성, 편의성이 크게 개선돼 사업용차에서 요구되는 기동성과 운행경비 절감, 운전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등 상품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25t 카고, 24t 덤프, 트랙터는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췄다.

외관에선 웅장해진 라디에어터 그릴과 범퍼, 세련된 4등식 클리어 헤드램프, 대용량 캡에어 서스펜션 적용 등으로 고품격 이미지와 안전도를 보강했다, 또 트랙터와 8×4 덤프에 기본품목으로 적용된 다기능 시트는 장시간 운전에서 오는 피로감을 한층 덜어준다.


편의성 측면에선 LED타입 계기판 조명을 채택, 시인성 향상은 물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15t 덤프 및 믹서트럭은 뒷바퀴 부분에 있는 후2축 에어 챔버 장착 위치를 축 앞쪽으로 이동, 공사현장 출입 등 험로운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최고급 고속버스인 45인승 하이클래스는 외관과 내장 스타일에서 최첨단 디자인 감각을 강조했다. 실내는 운전석 계기판 부위의 메탈 그레인, 실내 통로에 라인라이트 및 LED 램프 등으로 더욱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낸다. 또 알루미늄 소재의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 등을 적용하는 등 주요 부품의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라디에이터 분리형 인터쿨러, 오토텐셔너(벨트장력 자동조절장치) 장착 등으로 정비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판매가격은 뉴파워트럭 기본품목 기준 ▲11.5t 카고 6,300만원(파워텍 380마력, 골드) ▲19t 카고 8,560만원(파워텍 410마력, 골드) ▲25t 카고 9,990만원(파워텍 440마력, 골드) ▲15t 덤프 7,450만원(파워텍 380마력, 골드) ▲24t 덤프 1억1,990만원(파워텍 440마력, 골드) ▲믹서 7,810만원(파워텍 380마력, 디럭스) ▲트랙터 8,160만원(6×4, 파워텍 440마력, 골드)이며, 에어로 버스는 ▲하이클래스 1억2,655만원(우등고속, 파워텍 380마력) ▲관광버스 9,255만원(LS급, 파워텍 380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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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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