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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피닌파리나 신차 3종 9월 파리모터쇼 데뷔


이탈리아의 유명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는 오는 9월23일 열리는 \'2004 파리 국제모터쇼\'에 3종의 신차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차들은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방식 등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3개 모델에 대한 소개.

▲안전성을 보강한 \'니도\'
\'니도\' 프로젝트는 탑승자의 실내 안전은 물론 보행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 안전성까지 고려해 설계한 게 특징. 차량 충돌 시 일어날 수 있는 붕괴사고에서도 가능한한 상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구조적인 부분과 디자인 등에 신경써 만든 2인승 모델.

▲기술과 제조방식의 혁신 \'더블-페이스\'
이 프로젝트는 피닌파리나가 마트라 오토모빌 엔지니어링과 함께 기획단계에서부터 합작해 수행했다. 여러 브랜드 간의 메탈 소재 및 다른 부품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으나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게 \'더블-페이스\'의 목표다. 즉 기술적인 부분의 공유로 연구 및 개발비용을 줄이되 다양한 틈새모델을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틈새모델 \'인조이\'
루이비통과 함께 만든 피닌파리나의 첫 작품. 유럽과 아시아의 카마니아 및 수집가들 사이에 벌써 소문이 났을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이다. 이 회사의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내년 한정 시판될 예정이며 인테리어는 루이비통이 맡았다. 엔진은 로터스의 192마력을 얹었으며 스웨덴의 프리미엄 오디오업체인 뱅앤울룹슨의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했다.

진희정 기자(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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