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이브리드카 비율 20%”
2010년경이면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의 비율이 20% 가량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Booz Allen Hamilton에 의한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석유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점증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의 현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통상적인 가솔린 엔진에 비해 3,000달러에서 5,000달러 정도 비용이 더 든다. 그런데 그 비용이 5년 후에는 석유 비축과 세금 리베이트 등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자동차회사들이 에어백나 ABS처럼 하이브리드를 빠른 속도로 받아 들인다면 하이브리드는 2010년 경에는 전체 자동차의 2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2015년에는 80%에까지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출시되어 있는 토요타 프리우스, 혼다 인사이트나 시빅, 어코드, 포드 이스케이프 등 외에도 앞으로 2년안에 훨씬 더 많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등장하게 된다. 시보레 말리부를 비롯해 토요타 하이랜더, 렉서스 RX400h, 포드 퓨전 등이 우선 떠오르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이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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