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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일본시장 판매 585만대


일본자동차판매협연합회와 전국자동차협연합회가 1월 5일 발표한 2004년 신차 판매 속보에 따르면 일본 시장의 총판매 대수는 전년비 0.4% 증가한 585만 3,379대로 소폭이지만 2년 연속 플러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자동차가 5년만에 사상 최고를 기록해 전체 시장 증가를 견인했다.

이에 대해 각사의 활발한 신차 투입으로 인해 경차는 4.8% 증가한 189만 1,147대로 5년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는 규격확대가 실시된 다음해인 1999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소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등록차에서는 토요타자동차와 혼다 등이 플러스로 되었으며 신차 투입이 후반에 집중된 닛산자동차는 4.9% 마이너스 신장을 보였다.
격심한 수위쟁탈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자동차의 점유율은 스즈키가 31.2%, 다이하츠공업이 29.7%로 공히 2003년보다 0.2% 신장했으며 양자의 차이는 전년과 같은 0.7%였다.

한편 토요타자동차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43.9%로 4년만에 사상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토요타자동차의 2004년 판매대수는 2.0% 증가한 173만 8,968대. 파소, 포르테. 마크Ⅹ 등의 뉴 모델이 호조를 보여 등록차 시장이 1.6% 마이너스로 되었지만 토요타의 점유율은 증가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2000년 43.3%. 2004년 12월의 신차등록은 마크Ⅹ가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해 크게 신장됐다. 토요타의 2005년 일본시장 판매목표는 180만대.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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