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생산 대폭 늘린다.
BMW가 1억 9,080 달러를 투자해 영국 내 미니 공장의 생산용량을 확대한다. BMW는 차세대 미니가 등장하게 될 2007년에 맞춰 생산량 확대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는데 대한 대응이라고 BMW측은 밝히고 있다.
또한 용량 확대로 인해 다양한 베리에이션의 모델도 생산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왜건과 로드스터 버전이 차세대 모델에는 라인업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미니 브랜드는 2001년 출시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BMW는 당초 연간 10만대의 생산을 목표로 했었으나 2004년에만 18만 9,492대를 생산했다.
생산 용량을 늘리게 되면 연간 2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BMW는 소위 스타일링 비클로 불리는 미니와 같은 모델에 대해 추가로 공장을 건설하는데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 뉴 비틀 같은 경우는 초기 폭발적인 판매를 보이다가 이제는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BMW는 미니의 판매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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