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대규모 중고차 복수조합이 등장한다.
서울의 강남, 장안평, 성수 등지에 있던 60여개 중고차 매매업체 대표들은 최근 성수동의 모터시티에 모여 서울강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소병도 대도자동차 대표가 조합장으로 추대됐다.
서울지역의 경우 각 시장을 지부로 두고 있는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있고, 장안평조합처럼 서울조합 산하 지부에서 빠져나오거나 새로 시장을 설립하면서 복수조합이 만들어진 적은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각 시장에 흩어져 있던 매매업체들이 복수조합을 설립한 건 처음이다.
소병도 서울강남조합장은 “지역 특성에 맞춰 소속 업체들에게 편리한 행정처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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