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피터슨 4륜&오프로드에서 주는 \'올해의 4×4상\'을 받았다.
지난 83년 제정된 이 상은 신형 4륜구동차 중 후보를 선정한 후 1개월동안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승차감, 주행성 등 부문별 평가를 거쳐 뽑힌 최고의 차에 수여된다.
그랜드체로키는 99년에 이어 2001년형이 다시 선정됨으로써 총 8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경쟁을 벌인 후보들은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 미쓰비시 몬테로, 닛산 프론티어 크루캡SC, 포드 F-150 슈퍼크루, 시보레 실버라도 LT 2500HD, GMC 시에라 2500HD 등 7개 모델이다.
<신기량 기자 driver@han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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