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7월 13일 발표한 6월의 유럽 주요 18개국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47만 4,00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차종의 판매호조로 BMW와 토요타 등이 신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3% 소폭 감소했지만 경기의 악화등으로 연말까지 판매는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6월의 각 메이커별 판매는 BMW가 전년 동월 비 21.5% 증가해 올 봄 출시한 뉴 3시리즈의 빅 히트로 크게 신장했다. 토요타도 주력 모델인 아벤시스 등의 호조로 16.5% 증가했다.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유럽 최대 메이커 폭스바겐도 8.4%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전년 실적을 밑돈 것은 2위 푸조 시트로엥 그룹, 유럽포드, 이태리의 피아트 등. 특히 포드는 영국 재규어와 스웨덴의 볼보 등 산하 럭셔리 브랜드가 함께 부진해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도는 1.9%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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