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레이싱모델 아카데미가 탄생해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경기공업대학 평생교육원에 문을 여는 ‘레이싱모델 아카데미’는 오는 8월22일 개강을 목표로 레이싱모델에 관심있는 여성들 중 8월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측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 DCM과 제휴를 맺고 교육의 대부분을 강남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DCM의 전문적인 모델교육 노하우와 경기공업대학의 전문성을 융합시키는 게 특징.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레이싱모델을 양성하고 모터쇼, 모터스포츠 그리고 각종 이벤트 등에 진출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측은 이에 따라 향후 레이싱팀, 에이전시, 메이커, 광고회사 등과 연계해 활발한 제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레이싱모델 아카데미의 참가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입학이다. 수료 후 학교가 적극 취업을 알선해준다. 참가자격은 레이싱모델로서의 신체조건을 갖춘 여성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공업대학 레이싱모델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Racingmod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교측은 오는 10월 안산에서 개최되는 챔프카 국제 자동차대회에 아카데미 참가자들을 투입, 실습을 시킨다는 목표로 주최측과 접촉중이다. 또 레이싱 드라마 ‘태양의 질주’ 촬영장으로 경기공업대학 캠퍼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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